○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연합 대학교 학회 연계 프로젝트 최종 발표
- 15일 금요일, 경기 스타트업캠퍼스에서 경기도주식회사 임직원 참석한 가운데 개최
- 2개 조로 나누어 배달특급 문제 진단과 다양한 개선 방안 제시
○ 배달특급 연합 대학교 학회 연계 프로젝트
- SKY(서울대·연세대·고려대) 연합 프레젠테이션 학회 ‘인사이트그래피’와 지난 2월부터 협업
- 배달특급 브랜딩 활성화 및 전략적 발전 방향, 고객 유치 방안 등 도출 목표
배달특급의 미래 방향성에 대한 대학생들의 열띤 논의가 펼쳐졌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15일 금요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SKY(서울대·연세대·고려대) 연합 프레젠테이션 학회 인사이트그래피(InsightGraphy)의 배달특급 브랜딩 활성화 프로젝트 최종 발표회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월 말부터 경기도주식회사는 인사이트그래피와 손잡고 대학생들의 시선으로 배달특급을 평가함과 동시에 배달특급의 전략적 발전 방향 제시와 고객 다변화 전략 수립 및 발굴, 리스크 관리 및 미래 대응 전략 등을 모색해왔다.
이날 발표에서 인사이트그래피는 1조와 2조로 나누어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1조는 다회용기 카테고리 활성화와 더불어 소셜미디어를 통한 브랜딩 강화 방안, 쿠폰 직관성 개선 등을 제안했다.
2조는 페르소나 설정을 통해 다양한 소비자군을 분석해 소비자와 소통하는 방안을 제안함과 동시에 기술적인 뒷받침으로 UI 개선 도입을 주장했다.
또한 두 조 모두 친근한 캐릭터를 활용한 브랜딩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배달특급의 상징성을 보다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발표회는 두 조의 치열한 경쟁 프리젠테이션으로 꾸며졌으나 어느 누가 이기는 형태가 아닌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제시안의 장점만을 취합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발표에 참석한 이승록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권한대행(상임이사)은 “배달특급이 도민을 위한 어떤 혜택을 드릴 수 있을지에 대해 늘 고민이 많았다”며 “이번 발표는 그러한 고민을 해결함과 동시에 경기도 전체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작점이라고 생각하고 내부에서도 발표 결과를 놓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주식회사는 해당 제안서를 토대로 내부에서 배달특급의 장기적 방향성을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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