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다희 대표가 커밍 캔들이란 브랜드를 출시한 데는 우연한 계기가 있었습니다. 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해 회화 작업을 자주 하는데 유화기름 냄새를 없애기 위해 캔들을 켜곤 했습니다. 그날도 여느 때처럼 캔들을 켜놓고 작업하고 있는데 기분에 따라 고른 향기의 초를 태우면서 자신만의 공간에 있다는 사실이 새삼 특별하게 와 닿았습니다. 여기서 자신의 감성이 담긴 캔들을 만들어보고 싶었고 결국 직접 브랜드까지 출시하게 되었지요.  

커밍 캔들에서 선보이는 제품은 모두 100% 핸드메이드로 제작합니다. 인체에 무해한 성분만 사용하며 아기자기한 디자인이 주를 이루지요. 석고 방향제와 소이 캔들이 주요 품목으로 상쾌한 향부터 달콤한 향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입니다. 그중에서도 엄다희 대표가 가장 애착을 갖는 제품은 선인장 캔들. 생활 공간과 작업 공간에 놓아둔 미니 선인장을 보고 ‘저런 모양으로 캔들을 만들어보자’는 생각으로 디자인했는데 투박한 듯 앙증맞은 모양이 사랑스럽습니다. 최근 선보인 눈꽃 캔들, 트리 캔들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