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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달라진 점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달라진 점은?

  • 등록일2020-12-07
  • 조회수156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연일 600명 선을 넘어선 가운데 지난 6일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역대 최고치인 470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본격화되면서 경기도는 오는 8일 0시부터 3주간 정부의 방역 강화 조치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을 앞두고 기존 2단계와 달라진 점에 대해 알아봤다.

8일 0시부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된다. 이에 따라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의 운영이 중단되고, 마트와 백화점 등은 밤 9시 이후 문을 닫아야 한다.

8일 0시부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된다. 이에 따라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의 운영이 중단되고, 마트와 백화점 등은 밤 9시 이후 문을 닫아야 한다.   ⓒ 경기도청




■ 상점·마트·백화점, 미용실 등 9시 이후 영업 중단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의 핵심은 ‘가급적 집에 머무르고, 외부활동은 자제’하는 것이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50명 이상의 모임·행사는 금지되고 주요 다중이용시설은 오후 9시 이후 문을 닫는다.

또 기존 2단계에서 영업이 금지됐던 유흥주점·단란주점·감성주점·콜라텍·헌팅포차 등 중점관리시설 유흥시설 5종에 더해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 홍보관,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 공연장에도 집합금지 조처가 내려진다.

일반관리시설의 경우 실내체육시설 운영이 중단된다. 상점·마트·백화점(300㎡ 이상), 영화관, PC방, 오락실·멀티방, 학원·직업훈련기관, 독서실·스터디카페, 놀이공원·워터파크, 미용실 등 생활과 밀접한 대부분의 일반관리시설은 오후 9시까지만 영업을 할 수 있다.

단, 카페, 음식점에 대한 이용제한 조처는 2.5단계에서도 현행 2단계와 동일하다. 카페에서는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포장·배달만 가능하고 음식점에서는 오후 9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서 도민들은 가급적 집에 머무르며 외부활동을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서 도민들은 가급적 집에 머무르며 외부활동을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  ⓒ 보건복지부




■ 방역수칙 위반 시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 시행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의 이용 인원도 50명 미만으로 제한된다. 목욕장업은 영업을 할 수 있지만, 이용 인원은 면적 16㎡(약 4.8평)당 1명으로 제한되고 영업장 내 음식 섭취도 금지된다.

또 다중이용시설이 방역수칙을 한 번이라도 위반할 경우 집합금지 처분을 하는 원스트라이크아웃 제도가 시행된다.

최근 직장 내 감염이 늘면서 직장 근무에 대한 방역 조처도 강화된다. 재택근무가 어렵고 근로자들이 밀폐된 장소에서 밀집해 일하는 콜센터, 유통물류센터 등에 대해서는 정부가 ‘고위험 사업장’으로 별도 지정해 강화된 방역수칙 적용을 의무화한다.

이외의 기관·기업은 3분의 1 이상 재택근무를 하게 하는 등 사내 밀집도를 최소화해야 한다.

스포츠 경기는 무관중으로 치러지고, KTX, 고속버스 등 교통수단(항공기 제외)은 50% 이내에서만 예매할 수 있도록 권고된다. 등교 수업은 실내 밀집도 3분의 1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

종교활동은 ‘비대면’이 원칙이다. 대면 활동을 해야 한다면 20명 이내 인원만 참여할 수 있다.

어린이집을 포함한 사회복지시설은 취약계층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2.5단계에서도 운영이 유지된다.

더불어 실내는 물론이고 사람 간 2m 이상 거리두기가 유지되지 않는 실외에서도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다. 이를 위반했을 경우 적발 때마다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서 상점·마트·백화점(300㎡ 이상), 영화관, PC방, 미용실 등 생활과 밀접한 대부분의 일반관리시설은 오후 9시까지만 영업을 할 수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서 상점·마트·백화점(300㎡ 이상), 영화관, PC방, 미용실 등 생활과 밀접한 대부분의 일반관리시설은 오후 9시까지만 영업을 할 수 있다.   ⓒ 경기도청




■ 병상 부족 상황에 대비해 ‘경기도 홈케어 시스템’ 재가동

이와 함께 도는 최근 늘어나는 확진자로 인한 병상 부족 상황에 대비해 지난 3일부터 가정대기 확진자를 관리하는 ‘경기도 홈케어 시스템’을 재가동했다.

경기도 홈케어 시스템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경기도만 가진 프로그램으로 질병관리청의 ‘가정치료’와는 다른 개념이다.

이는 일시적인 병상 부족으로 생활치료센터 입소나 병원 입원이 지연될 때 그 공백 기간을 안전하게 메꾸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홈케어 시스템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경기도만 가진 프로그램으로, 생활치료센터 입소나 병원 입원이 지연될 때 그 공백 기간을 안전하게 메꾸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홈케어 시스템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경기도만 가진 프로그램으로, 생활치료센터 입소나 병원 입원이 지연될 때 그 공백 기간을 안전하게 메꾸기 위해 마련됐다.  ⓒ 나의경기도




우선, 확진자 가운데 병원이송이나 생활치료센터 입소가 어려워 가정대기중인 환자를 대상으로 환자의 연령, 기저질환 유무 등 건강상태와 독립적 격리 가능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병상배정팀에서 홈케어시스템 관리 대상을 결정한다.

이후 홈케어시스템 관리 대상이 되면 전화를 통해 전문 의료진이 1일 1회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의학적·정신적 상담을 실시한다. 의료진과 상담한 내용은 G-CoMS(경기도 확진자 건강관리시스템)에 심리상태, 의식, 심폐기능 등을 입력해 건강상태 변화를 모니터링한다.

환자의 병증이 심해질 경우에는 의료기관이나 생활치료센터에 신속하게 병상을 배정하고 이송한다.

앞서 도는 지난 2차 유행 때 ‘경기도 홈케어 시스템 운영단’을 발족해 8월 28일부터 9월 13일까지 총 17일간 운영, 총 181명의 가정 대기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적극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등 모든 국민이 스스로 실천하는 `참여방역`이 뒷받침돼야 한다.

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적극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등 모든 국민이 스스로 실천하는 `참여방역`이 뒷받침돼야 한다.  ⓒ 경기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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